더 포용적인 세상을 위한 Stacey Park Milbern과 그녀의 꿈 기리기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부끄러움을 느낄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모습 그대로 이 세상에 태어난 것입니다. 우리가 태어났어야 할 바로 그 모습 그대로인거죠."
— Stacey Park Milb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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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cey Park Milbern은 한국계 미국인이자, 퀴어이며, 장애인 사회정의 활동가였습니다. 역동적인 리더로서 그녀는 유색 인종 및 트랜스젠더, 포괄적 젠더를 가진 개인들도 장애인 사회정의 운동의 주요한 흐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그들을 지지했습니다. 그녀의 33번째 생일인 2020년 5월 19일에 Stacey는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더 포용적인 세상을 향한 그녀의 메시지와 비전은 그녀의 절친한 친구이자 비즈니스 파트너인 Andraéa LaVant를 통해 계속됩니다.
Stacey가 세상을 떠나기 전, 그녀와 Andraéa는 Google Brand Accessibility 팀과 함께 꿈꾸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이 파트너십은 더욱 접근성이 높은 세상을 향한 문화적 변화를 지속적으로 이끌었으며 여전히 긴밀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Google은 그녀의 35번째 생일을 맞아, 게스트 삽화가인 Art Twink가 Andraéa와 Stacey의 가족과 협력하여 제작한 생기 넘치는 Google Doodle을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Stacey에 대한 경의를 표합니다.
Stacey가 이끈 장애 혁명 기념하기
Google은 세계 접근성 인식의 날 Doodle 게시를 통해 Stacey Park Milbern의 강렬한 삶과 유산을 기념합니다.
진행자: 장애 정의가 당신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나요? Stacey Park Milbern: 장애가 다른 문제로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대해 바라보는 프레임워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애 정의는 사람들이 자기 자신이도록 하는 데 필요한 것, 모두가 여기에 진실하게 참여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까지 프레임워크를 확장하는 데 힘을 실어줍니다 Andraéa LaVant: Stacey Milbern은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정의를 옹호하는 큰 꿈을 품은 사람이었습니다 Art Twink: 그녀는 한국계 미국인이자 장애인, 퀴어라는 자신의 모든 정체성을 자랑스럽게 받아들였고 이 모든 게 공존한다는 점도 자랑스러워했습니다 Andraéa LaVant: Stacey는 놀라울 정도로 재미있고, 사랑스러웠지만 동시에 매우 용맹했으며 이런 점들이 그녀를 멋진 활동가이자 친구로 만들어줬죠 Andraéa LaVant: 안녕하세요, Andraea LaVant입니다 저는 Stacey Milbern의 친한 친구이자 Stacey의 35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Google Doodle을 컨설팅하고 있습니다 Stacey Park Milbern: 저는 Stacey Milbern입니다 저는 정치학을 전공하며 늘 사회 정의 문제에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Andraéa LaVant: Stacey는 노스캐롤라이나에서의 어린 시절부터 장애 관련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실제로 학교에서 장애에 관한 역사를 가르치도록 하는 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노력했죠 Andraéa LaVant: 그녀는 블로그를 운영했고,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활동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우리 모두의 생존을 위해 서로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교육했습니다 Art Twink: 저는 장애인, 퀴어, 벵골계 미국인 아티스트로서, 심플한 표현을 통해 Stacey의 복잡성을 기념하고자 했습니다 Art Twink: 저는 Art Twink입니다 저는 노던캘리포니아 출신의 아티스트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며 Stacey Milbern의 35세 생일을 기념하는 Google Doodle 작업에 참여한 게스트 아티스트입니다 Art Twink: 이 과정을 위해 저는 Stacey를 스케치하며 그녀에 관해 많은 것을 조사했습니다 그녀는 제일 좋아하는 색상인 밝은 분홍색으로 된 플라스틱 뿔테 안경을 착용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Andraea에게 Stacey에 대한 일화를 물어보기도 했죠 그중 제일 좋았던 이야기는 Stacey가 진정한 패션 아이콘처럼 늘 립스틱을 발랐다는 것이었습니다 Andraéa LaVant: 흥미롭게도 Stacey와 저는 공식적으로 온라인에서 만났습니다 저는 여러 해 동안 그녀를 종종 교차 형태의 억압을 경험하는 퀴어 장애인, 흑인, 원주민, 유색 인종이 겪는 경험을 주축으로 하는 장애 정의와 교차성의 선구자로 알고 지냈죠 그리고 그녀가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가진 유산은 그녀에게 매우 중요했으며, 우리는 유색 인종 장애인으로서 서로에게서 배움을 얻는 관계로써 서로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Art Twink: 저는 이 Doodle에 Stacey에게 중요했던 것들을 시각적으로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그녀가 자택에서 장애 정의 컬처 클럽을 위해 장애인들을 한데 모았다는 것을 그림에서 은유적으로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따라서 Doodle의 전경에 이 멋진 커뮤니티를 구축한 Stacy와 작은 그룹의 동료 장애인들을 그려 넣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집 밖에 있던 오렌지 나무도 표현했는데, 이는 모두를 위한 삶과 커뮤니티를 상징합니다 Andraéa LaVant: Stacey는 진정으로 사랑과 소속감을 위해 나섰으며 특히 장애 커뮤니티를 위했습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보아주고 포용하도록요 거기다 세계 접근성 인식의 날은 그녀의 생일인 동시에 아시아계 및 태평양 제도계 미국인 문화유산의 달에 속해 있기에, 이는 운명이자 신이 주신 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 Stacey가 알았다면 정말 좋아했을 거예요 그리고 사람들이 Doodle에서 Stacey를 보고 나서 자신이 어떤 커뮤니티에 속해 있든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해 포용하게 되길 바랍니다 Art Twink: 사람들이 이 Doodle을 보았을 때 우리가 얼마나 다양한 정체성으로 구성된 하나의 사람인지 생각해 보았으면 해요 그녀의 한국계 미국인 정체성, 퀴어 정체성, 장애인 정체성은 그녀와 분리될 수 없는 것들이죠 그리고 가능한 한 모든 사람을 위해 접근성을 개선하려 함으로써 우리는 Stacey를 기리며 살게 되는 것입니다 (조용한 음악)
Stacey의 절친한 친구인 Andraéa LaVant는 흑인 장애 여성이며 LaVant Consulting의 설립자이자 대표입니다. 그녀는 Stacey가 어떤 방식으로 장애인에 대한 세상의 시선과 평가 방식에 도전했었는지 공유하여 우리가 그녀를 기억할 수 있도록 합니다.
Stacey는 풀뿌리 행동주의에 헌신했습니다. 그녀는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구해야 한다고 강하게 믿었으나, 이는 슬픔으로 인한 것이 아닙니다. 그녀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가 제일 잘 알기에, 우리 커뮤니티를 위해 하는 일은 그 커뮤니티에 의해 직접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신을 '한국에서 온 에브리데이 퀴어 한국인 소녀'라고 정의하는 Stacey는 진정으로 교차성을 고양시켰으며, 종종 고립감을 느끼는 우리를 모두와 연결했습니다.
장애 정의 문화 클럽(DJCC)은 소외된 커뮤니티를 확장하기 위해 그녀가 대표한 모든 것의 완벽한 본보기였습니다. 캘리포니아 이스트오클랜드에 위치한 Stacey의 집은 클럽의 중심이었으며, 장애인 퀴어 및/또는 BIPOC 커뮤니티의 모임 장소였습니다. 이곳은 사람들이 미안해하지 않고도 함께 지내며 모일 수 있는 안전한 장소였습니다. DJCC는 팬데믹에 대한 대응으로 마스크 제작, 손 소독제 키트 마련, 인공호흡기가 필요한 분들을 위한 기금 모금 등을 커뮤니티에 제공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베이 페리를 즐기고 있는 Stacey Park Milbern과 Andraéa LaVant
작가: Michaela Oteri
또한, 저는 Crip Camp에서도 Stacey와 함께 일했습니다. 우리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의 공동 제작자였으며, 다른 다양한 이니셔티브 중에서도 장애인을 연결하고 행동주의 여정을 공유함으로써 그들의 영화 경험을 확장할 수 있는 버추얼 캠프 경험을 기획했습니다. 처음에는 500명 정도 참석하리라 기대하며 8주 길이의 Crip Camp를 계획했습니다. 영화의 영향력을 확장하고자 하는 우리의 시도는 기대 이상으로 좋은 반응을 얻어, 새로운 장애 혁명으로 발전했습니다. Crip Camp 가상 체험은 전 세계의 다양한 초청 연사와 약 10,000여 명의 참석자를 포함하는 16주 캠프로 성장했습니다. 현재 오스카상 후보이자 수상 경력을 가진 다큐멘터리로 거듭난 Crip Camp는 우리의 장애 커뮤니티를 세계의 중심에 올려놓았습니다.
Crip Camp에서 총괄 프로듀서 및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와 한 팀을 이룬 것부터 오스카 시상식에서 레드 카펫을 걷는 것까지, Stacey는 우리가 이룬 것에 놀라고 감명받았을 것입니다.
Stacey의 꿈을 기억하며
장애 정의를 위한 시위 중 시위대에게 연설하고 있는 Stacey Park Milbern
"Stacey는 비단 장애만을 중심에 둔 것이 아니라 장애를 가진 유색 인종, 퀴어, 젠더 비순응자, 유색 네이티브의 교차 경험에도 주목했습니다."
Andraéa LaVant
Stacey는 내가 아는 사람들 중 가장 격렬하고, 진실하며, 다정한 일선 활동가이자 가장 큰 꿈을 품은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꿈 이상으로 우리에게 가장 큰 동기를 부여한 것은, 그녀의 꿈이 반드시 현실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확고한 신념이었습니다. 사실, 우리를 Google로 이끈 것은 그 꿈이었습니다. 이는 단지 자선이나 고용 창출만을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Google은 체계적인 문화적 변화, 그리고 더 접근성이 뛰어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 커뮤니티와 협력하는 데 있어서의 Google의 역할을 진정으로 믿었습니다.
Stacey와 제가 브랜드 접근성 책임자인 KR Liu를 만났을 때, 우리에게 한계는 없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KR이 퀴어 장애 여성으로서 겪어온 경험은 우리가 함께 지속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기회를 더 잘 그려볼 수 있도록 도와줬죠.
마지막 수술을 위해 병원에 입원하기 전날 밤, 그녀는 Google과의 향후 파트너십 가능성 및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날 밤 우리가 만든 '만약(What ifs)' 목록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는 Google과 LaVant 컨설팅 파트너십의 기반 역할을 했습니다.
접근성이 더 높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
"아직 우리에게 필요한 세상을 만드는 일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 Stacey Park Milbern
Google의 핵심 사명 선언문에 명시된 '접근성'을 실천하기 위해 우리는 기술의 힘과 우리의 영향력을 이용하여 장애를 가진 사람도 성공할 수 있는 세상을 함께 만들고 있습니다. Google은 Stacey Park Milbern과 Andraéa LaVant와 같은 장애 사회정의 활동가와 협력하여 그들에게 힘이 될 수 있음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